(정치) 2025년 12월 17일(수) 저녁 주요 핫이슈 10가지!

📅 발행일: 2025년 12월 17일 저녁 브리핑
🏷️ 카테고리: 정치
📊 주요 뉴스: 10건 선별
⏱️ 읽기 시간: 약 3분

📰 오늘의 주요 뉴스

미국 국무부는 최근 한국과의 양자 대화에서 원자력 에너지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AI 공급망 동맹체 ‘팍스 실리카’ 서밋에 앞선 중요한 접촉으로 해석된다. 제이콥 헬버그 차관은 ‘단일 장애 지점’ 문제를 언급하며, 반도체 공급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러한 논의는 미국과 한국 간의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 의회는 주한미군의 규모를 일방적으로 줄이는 것을 제약하는 내용을 담은 국방수권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주한미군 병력을 현 수준인 2만 8,500명 미만으로 감축하는 데 예산을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다시 부활한 조항이다. 이로 인해 한미 동맹의 안정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 지시에 대해 재정적 영향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전적 탈모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재정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정책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논의가 될 것이다.

여당이 추진 중인 비무장지대(DMZ) 출입 통제 권한을 한국 정부에 부여하는 법안에 대해 유엔군사령부가 이례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유엔사는 DMZ 출입 통제 권한이 자신들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한국 정부의 법안 추진이 국제법적 효력을 갖는 정전협정에 위배된다고 경고했다. 이는 한미 관계의 새로운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 Top 10 뉴스 상세

#1 美, 韓과 원자력 논의하며 AI 공급망 강화 나선다

📰 요약
미국 국무부는 최근 한국과의 양자 대화에서 원자력 에너지 문제를 포함한 여러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AI 공급망 동맹체 '팍스 실리카' 서밋을 앞두고 이루어진 대화로, 제이콥 헬버그 차관은 한국의 에너지 수요 지원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버그 차관은 '단일 장애 지점' 문제를 언급하며, 현재 공급망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팍스 실리카는 미국이 주도하는 AI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로, 한국을 포함한 여러 동맹국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반도체 공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스마트폰, AI 등 다양한 분야에 필수적인 기술로, 공급망 안보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팍스 실리카의 정보 공유와 추진 노선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헬버그 차관은 각국의 협력이 AI 공급망의 투명성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진아(오른쪽) 외교2차관과 헬버그 차관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801881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801881
📅 발행: 2025-12-17 19:00 (수집: 2025-12-17 19:00)


#2 주한미군 감축 제약, 미 국방수권법안 통과

📰 요약
미국 의회가 주한미군의 규모를 일방적으로 줄이는 것을 제한하는 국방수권법안(NDAA)을 통과시켰습니다. 상원은 17일 본회의에서 77표 찬성, 20표 반대로 법안을 가결했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한국에 배치된 미군 병력을 2만 8,500명 미만으로 감축하는 데 예산을 사용할 수 없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미연합사령부의 전시작전통제권 이양과 관련된 예산 사용도 제한됩니다. 다만,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에 부합하는 경우에는 60일 후 금지가 해제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NDAA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에는 없었던 주한미군 감축 제약 조항이 다시 등장한 것으로,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상원 건물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813381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813381
📅 발행: 2025-12-17 19:00 (수집: 2025-12-17 19:00)


#3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 논란

📰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지시한 가운데,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재정적 영향에 대한 신중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강보험 적립금이 2028년 소진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중증 질환이 아닌 탈모에 재정을 투입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 장관은 유전적 탈모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재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하며, 정책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탈모가 취업과 사회적 관계,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건강보험 재정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어떤 분야에 재정을 사용할지는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현재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 명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건강보험이 적용된 탈모 환자는 약 24만 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연명의료 중단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에 대해서도 윤리적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업무계획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16. 세종=뉴시스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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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 2025-12-17 19:00 (수집: 2025-12-17 19:00)


#4 DMZ법 추진, 유엔사 반발로 긴장 고조

📰 요약
여당이 비무장지대(DMZ) 출입을 한국 정부의 승인 하에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유엔군사령부가 이례적으로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유엔사는 DMZ 출입 통제 권한이 자신들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전협정에 기반한 국제법적 효력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DMZ법이 한미 관계에 새로운 변수를 추가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유엔사는 DMZ 출입 통제 권한을 한국 정부가 행사하려면 정전협정을 개정하거나 별도의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통일부의 입장을 지지하며, 남북 관계의 자율성을 강조하고 있다. DMZ법을 둘러싼 여당과 유엔사 간의 갈등은 국방부의 난감한 입장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향후 한미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가운데 19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2022.7.19. 사진공동취재단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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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 2025-12-17 19:00 (수집: 2025-12-17 19:00)


#5 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영업정지 위기

📰 요약
쿠팡이 전 국민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3370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건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쿠팡의 영업정지 여부를 공정거래위원회와 논의 중이며, 배경훈 부총리는 현장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청문회에 참석한 해롤드 로저스 임시대표는 유출된 정보가 '민감 정보'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책임감 있는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국회는 김범석 쿠팡 의장의 청문회 불출석을 중대 사안으로 보고 고발 조치와 국정조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최민희 과방위 위원장은 청문회에 핵심 증인이 출석하지 않은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국정조사 절차에 즉시 착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쿠팡의 경영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며, 향후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청문회 나온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1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청문회에 참석한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오른쪽)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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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 2025-12-17 19:00 (수집: 2025-12-17 19:00)


#6 이재명, 공직자 책임 강조하며 이학재 질타

📰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세종시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공직자들의 책임 회피를 강하게 비판하며 '천하의 도둑놈 심보'라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관세청의 업무를 잘못 이해하고 허위 보고를 했다고 지적하며, '행정에서의 허위 보고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에 대해 재차 반박했지만, 이 대통령의 질책은 더욱 거세졌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들이 권한을 행사하면서도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태도를 강하게 비난하며, '상명하복의 지휘 체계'를 강조했다. 그는 '악의를 가지고 허위 보고를 하거나 무능을 감추기 위해 왜곡 보고를 하는 것은 가장 나쁜 행위'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발언은 공직자들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또한 한국석유공사의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해 수천억 원을 투입할 가치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강한 질책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이 국민의 눈을 의식하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향후 공직 사회의 변화가 기대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부·지식재산처·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에게 질문하고 있다. 2025.12.17. 대통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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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 2025-12-17 19:00 (수집: 2025-12-17 19:00)


#7 내란재판부 설치법, 위헌 논란 속 여당의 강행

📰 요약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법조계와 야당은 이 법안이 여전히 위헌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민주당은 법안 수정 과정에서 위헌 논란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법조계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가 조희대 사법부의 책임이라고 주장하며, 법안의 위헌성을 부정했다. 그러나 법조계의 한 부장판사는 헌법에 명시된 법관에 의해 재판받을 권리가 위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여당이 제안한 재판부 추천위원회 구성 방식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야는 각각 2차 추가 종합 특검과 통일교 특검을 주장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내란 청산을 위한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통일교와 여권 간의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정치적 대립은 향후 법안 통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15. 서울=뉴시스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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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 2025-12-17 19:00 (수집: 2025-12-17 19:00)


#8 이재명, 대전-충남 통합 논의로 지방선거 판도 변화 예고

📰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대전·충남 지역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통해 광역자치단체 통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 대통령은 통합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며, 내년 지방선거 전에 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통합 광역단체장으로 차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대전·충남 통합이 성사될 경우 정치적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대전·충남 통합은 지난해 행정 통합 선언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 국민의힘 의원들이 관련 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그러나 민주당 의원들은 이에 반대하며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이 대통령이 직접 대전·충남 의원들을 만나 설득에 나선 것은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만약 입법 절차가 신속히 마무리된다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초대 통합 광역단체장을 선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 2025.12.1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2748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2748
📅 발행: 2025-12-17 19:00 (수집: 2025-12-17 19:00)


#9 방첩사, 비상계엄 관련 181명 전원 인사조치 단행

📰 요약
국군방첩사령부가 비상계엄과 관련된 181명의 부대원에 대해 원소속 부대로 복귀시키거나 강제 보직 조정을 실시했다. 이는 12·3 비상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임무 수행 중 발생한 조치로, 국방부는 이들에 대한 근무 적합성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비상계엄 관련 부대원 31명을 포함한 57명은 방첩 특기를 해제하고 각 군으로 복귀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군 내부에서는 이번 조치가 과도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으며, 일부 부대원들이 불법 명령을 이행하지 않기 위해 임무를 회피한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인사조치는 방첩사의 준법정신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비상계엄 당시의 행동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 후속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과천시 국군방첩사령부. 사진 뉴시스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2723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2723
📅 발행: 2025-12-17 19:00 (수집: 2025-12-17 19:00)


#10 김건희, 로저비비에 백 수수 의혹에 휘말리다

📰 요약
김건희 여사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 수수 의혹이 커지고 있다. 특별검사 민중기는 17일 김기현 의원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특검은 김 의원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의 공범으로 지목하고 이들을 기소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은 김 여사가 2023년 3월 17일에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을 축하하며 클러치백을 전달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특검은 김 의원의 계좌에서 결제된 정황을 포착하고, 이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해 조만간 기소할 방침이다. 김 의원은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의혹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김건희 특검이 17일 로저비비에 클러치백 전달 의혹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김기현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가운데 김 의원(가운데)이 오른손을 들어 보이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2721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2721
📅 발행: 2025-12-17 19:00 (수집: 2025-12-17 19:00)


📝 이 포스트는 AI 기반 뉴스 수집 및 요약 시스템으로 자동 생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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