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일: 2025년 12월 18일 저녁 브리핑
🏷️ 카테고리: 경제
📊 주요 뉴스: 10건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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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 뉴스
최근 정부가 고환율 방어를 위해 외환 규제를 완화하고 수출기업의 외화대출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원-달러 환율이 1480원을 넘어서자 시중에 달러 공급을 늘리기 위한 조치로, 과거 금융위기 이후 금기시되었던 ‘달러 빚’을 다시 활용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기획재정부는 금융기관들이 내년 6월까지 외환 유동성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수출기업이 외화로 경영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외환시장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8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78.3원으로, 이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기업과 금융기관의 달러 보유 규제를 완화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거래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수가 111만 명을 넘어섰고, 이들 중 절반 이상이 단순직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영세사업장에서 일하며, 고숙련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가 국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지만, 이들의 임금 수준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 Top 10 뉴스 상세
#1 달러 빚 규제 완화, 환율 방어 나선 정부
📰 요약
정부가 고환율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수출기업의 외화대출을 허용하고 외환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과거 금융위기 이후 금기시되었던 '달러 빚'을 통해 시장에 달러를 공급하겠다는 의도로, 기획재정부는 내년 6월까지 외환 유동성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원-달러 환율이 1480원을 넘어서자 정부는 긴급 대응에 나섰고, 7대 그룹의 고위 임원들에게 달러 매도를 요청했다.
이번 조치는 기업과 개인의 해외 투자가 증가하면서 한국이 순대외채권국으로 변화했지만, 시중의 달러 공급이 부족해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정부의 인식에서 비롯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환율이 오르는 만큼 외화 유입 규제를 하나씩 없애는 차원'이라고 설명하며,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는 향후 환율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3104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3104
📅 발행: 2025-12-18 19:00 (수집: 2025-12-18 19:00)
#2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장, 철근 붕괴로 1명 사망
📰 요약
서울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아치형 지하터널 상단의 철근 구조물이 붕괴되며 레미콘 차량이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작업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했다. 또 다른 작업자는 발목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사고는 지하 70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현장에는 104명의 근로자가 작업 중이었다. 구조물 붕괴 원인은 철근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현장 감리단은 추가 붕괴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인해 신안산선 공사는 모든 작업이 중단되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시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연결되는 44.9km의 광역철도 노선으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고 있다. 올해 4월에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고용노동부는 안전 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사에 착수했다.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3102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3102
📅 발행: 2025-12-18 19:00 (수집: 2025-12-18 19:00)
#3 환율 급등, 물가 상승 우려 커져
📰 요약
최근 원-달러 환율이 평균 1470원을 넘어서면서 물가 상승과 수입업체의 부담이 심각해지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1478.3원으로 마감했으며, 이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에서의 '국민 체감 환율'은 1540원에 달해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환율 상승은 수입물가를 끌어올려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은행은 환율이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경우 내년 물가상승률이 2.3%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의 구매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입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투자가 위축될 위험에 처해 있으며, 이는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3100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3100
📅 발행: 2025-12-18 19:00 (수집: 2025-12-18 19:00)
#4 고환율 속 기업 달러 예금 급증, 정부 요청 무색
📰 요약
정부가 고환율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에게 보유한 달러를 시장에 풀어달라고 요청했지만, 기업들은 오히려 달러 예금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5대 시중은행의 기업 달러 예금 잔액은 이달 16일 기준 469억8800만 달러로, 11월 말 대비 4억18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미국의 관세장벽에 대비한 대기 자금으로 해석된다.
특히, 11월 평균 원-달러 환율이 1461.25원으로 전월 대비 2.3%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달러 예금은 증가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개인 달러 예금도 연중 최고치인 122억6500만 달러에 도달하며, 안전 자산으로서의 달러 수요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며, 기업들이 달러를 보유하는 이유는 대미 투자 대기 자금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들의 외화 보유 성향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국내 성장률을 높이지 않는 한 기업들이 달러를 쥐고 있는 현상을 개선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정부의 달러 유동성 확보 노력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3099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3099
📅 발행: 2025-12-18 19:00 (수집: 2025-12-18 19:00)
#5 환율 방어를 위한 정부의 긴급 조치
📰 요약
정부가 고환율 방어를 위해 외환시장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긴급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달러 유입을 촉진하고, 외환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국민연금과 대기업의 해외 투자 관리도 강화된다. 특히, 금융기관의 달러 보유 규제를 완화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거래 문턱을 낮추는 등 다양한 조치가 포함됐다.
이러한 조치는 고환율이 단기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정부는 수출기업의 외화 대출을 허용하고, 외국계 은행의 달러 유입을 늘려 원화 강세를 유도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단기적인 대책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고 경고하며, 장기적인 투자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3098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3098
📅 발행: 2025-12-18 19:00 (수집: 2025-12-18 19:00)
#6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난항… 정부 지원은 미비
📰 요약
석유화학업계가 사업 재편안을 제출하기 위한 막판 협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의 공급 과잉으로 구조조정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기업 간 이해관계가 얽혀 합의 도출이 쉽지 않다. 정부의 지원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자발적인 사업 재편이 '형식적'으로 끝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내에 제출해야 할 구조조정안이 3개 주요 산업단지에서의 협의로 인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연간 270만∼370만 t의 에틸렌 공급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기업 간 이견으로 인해 목표 달성이 불투명하다. 특히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통폐합 논의는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으며, 여수와 울산 산업단지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정부는 '선 자구책, 후 지원책' 원칙을 고수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기업들이 손실을 감수하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할 유인이 부족한 상황에서, 형식적인 구조조정안 제출이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향후 석유화학업계의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3094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3094
📅 발행: 2025-12-18 19:00 (수집: 2025-12-18 19:00)
#7 EU, 세탁기·차부품에 탄소국경세 도입
📰 요약
유럽연합(EU)이 내년 1월부터 세탁기와 자동차 부품을 포함한 180종의 제품에 '탄소국경세'를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의 철강과 알루미늄 등 원자재에만 적용되던 세금을 완제품으로 확대하는 조치로, 국내 가전 및 자동차 부품 수출업체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U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통해 환경 부담금을 부과하여, 비EU 국가와의 공정한 경쟁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로 인해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업체는 가격 상승 압박을 받을 것이며, 탄소세 부담을 흡수할 경우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부품 업계도 긴장하고 있으며, 엔진 부품 등 규제 적용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중장기적인 영향이 우려된다.
EU는 탄소국경세를 통해 연간 14억 유로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탄소 배출 규제의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한다. 국내 기업들은 폴란드 등 유럽 내 생산기지를 활용해 세금을 회피하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여전히 탄소세의 적용 가능성은 남아 있다.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3093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3093
📅 발행: 2025-12-18 19:00 (수집: 2025-12-18 19:00)
#8 2조 투자로 전국 도시재생 혁신 시작
📰 요약
전국 48개 지자체에 2조1161억 원이 투입되어 주거시설과 생활문화공간 등 지역 맞춤형 시설이 조성되는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혁신지구와 지역특화 사업지 등 다양한 신규 사업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대전 대덕구와 강원 횡성군이 혁신지구로 지정되어 지역 산업과 주거 환경이 동시에 개선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 동래구, 경기 파주시 등 11곳의 지역특화 사업지와 함께 진행되며,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예를 들어, 경북 고령군은 역사 체험 시설과 특화거리를 조성하여 관광 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충남 공주시는 직조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이번 신규 사업지 중 90%가 비수도권에 위치해 있어 국가 균형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이러한 도시재생 사업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3058
📅 발행: 2025-12-18 19:00 (수집: 2025-12-18 19:00)
#9 외국인 근로자 111만명, 단순직 비율 높아
📰 요약
올해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111만 명을 넘어서며, 이들은 주로 영세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는 외국인 인력이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장 소통 방식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절반 이상이 단순 업무에 종사하고 있어 고숙련 인력 유치에 대한 정책적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의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취업자는 지난해보다 9만9000명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들은 중소기업과 농업, 음식점 등에서 일손을 보충하고 있으며, 특히 비전문취업 자격을 가진 외국인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월평균 임금은 300만 원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노동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전문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주거 안정과 자녀 교육, 사회 통합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비전문취업 자격을 가진 외국인도 숙련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3055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3055
📅 발행: 2025-12-18 19:00 (수집: 2025-12-18 19:00)
#10 카카오·네이버·KT·삼성전자 폭파 협박 사건 발생
📰 요약
최근 카카오, 네이버, KT, 삼성전자 본사에 대한 폭파 협박이 잇따라 발생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8일 오전, 카카오 제주 본사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과 소방, 군부대가 출동해 수색을 진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카카오 직원 110여 명은 긴급 대피하고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됐다.
같은 날 삼성전자 수원 본사에 대한 폭파 및 이재용 회장 살해 협박이 접수되었고, 경찰은 CCTV를 통해 위험성을 낮게 평가하며 순찰을 강화했다. 앞서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 대한 협박도 있었으며, 작성자는 '명의 도용'을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이러한 협박 사건의 배경과 작성자의 신원을 조사 중이다.
📰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3053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3053
📅 발행: 2025-12-18 19:00 (수집: 2025-12-18 19:00)
📝 이 포스트는 AI 기반 뉴스 수집 및 요약 시스템으로 자동 생성되었습니다.